
2025년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728조 원 규모의 2026년 대한민국 예산안에는 태양광 발전 사업주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구체적인 예산으로 현실화되면서, 총 2,100억 원 이상이 관련 사업에 투입됩니다. 세계적인 탄소 중립 기조에 발맞춘 이번 예산 편성은 지역 단위 태양광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 햇빛 소득 마을과 커뮤니티 솔라
2026년 태양광 관련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 소득 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해서 소득을 창출하는 모델로, 2026년 예산에 ESS 설치 지원으로 975억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정부는 전국 250개소의 ESS, 즉 에너지 저장 장치 설치를 지원하며, 계산해 보면 한 곳당 약 3억 9천만 원씩 지원하는 셈입니다.
ESS 설치가 중요한 이유는 발전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 계통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자,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인프라입니다. 또한 커뮤니티 솔라 사업에는 984억 원이 신규로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구축 사업으로, 햇빛 소득 마을 975억 원과 합치면 총 약 1,959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지역 단위 태양광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작용합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발전 수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햇빛 소득 마을 사업은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 정부가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에 약 2,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다는 것은 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분산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SS지원 확대와 에너지 저장 기술의 중요성
ESS 지원 확대는 2026년 태양광 정책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간헐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975억 원 규모의 햇빛 소득 마을 ESS 지원 예산은 전국 250개소에 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하는 데 사용됩니다.
ESS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낮 시간대에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저녁 시간이나 발전이 불가능한 야간에 사용할 수 있어,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 요금 절감 효과도 가져옵니다. 한 곳당 약 3억 9천만 원의 지원은 중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적절한 용량의 ESS를 설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주민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세계적으로도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ESS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기조에 맞춰 화석연료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ESS 보급은 필수 과제입니다. 정부가 직접 2,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것은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ESS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역소득창출과 공공시설 태양광 확대
태양광 발전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득 창출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민참여형 모델은 단순히 땅을 임대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투자하고 운영에 참여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며,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수용성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6년 예산에는 학교와 전통시장 등의 태양광 시설 보급 예산도 118억 원 증액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학교 옥상, 전통시장 지붕,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학교의 경우 낮 시간대 전력 소비가 많아 태양광 발전과 시너지 효과가 크며,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공 산업단지 태양광 확대의 경우 좀 더 많은 예산이 집행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난방 전기화 사업에 55억 원이 증액되었는데, 전기 히트 펌프 보급이 확대됩니다. 전기 히트 펌프가 태양광과 관련이 있는 이유는 전기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 때문입니다. 난방에 들어가는 주 에너지를 화석 연료에서 전기로 바꾸게 되면 전기 생산 요소인 태양광 발전 수요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생태계 전체를 확장하는 전략으로, 에너지 소비 패턴의 전환과 생산 구조의 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적 접근입니다. 지역 단위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난방에 활용한다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이재명 정부의 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 주요 예산은 총 약 2,132억 원이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투입되며, 특히 주민참여형 모델과 ESS 지원이 핵심입니다. 햇빛 소득 마을 ESS 지원 975억 원, 커뮤니티 솔라 984억 원, 학교 및 전통시장 태양광 118억 원 증액, 난방 전기화 55억 원 증액 등 구체적인 예산 배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세계적 탄소 중립 기조에 맞춘 이번 예산 편성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공공시설 태양광 확대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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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trIz9FByT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