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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태양광 13년 운영 (인버터교체, 수익비교, 건설비하락)

by memo98743 2026. 1. 26.

축사 태양광 13년 운영 관련 사진

태양광 발전소의 장기 운영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많은 예비 사업자들이 가지는 공통된 고민입니다. 10년 이상 된 발전소도 과연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경북 포항에 위치한 2012년 준공 축사 태양광 발전소는 13년간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천재지변과 설비 교체라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참고자료가 됩니다.

 

13년 차 발전소의 실제 운영 현황과 인버터교체 경험

 

이 발전소는 2012년 9월 준공된 99kW 규모의 축사 태양광 발전소로, TN솔라의 250W 모듈 396장을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시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REC 가중치 1.5배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작된 시기였으며, 동식물 관련 시설은 1년 뒤 허가 없이도 1.5배 가중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주는 축사 증축 단계부터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염두에 두고 건물을 설계했으며, 현재까지도 현업으로 축사를 운영하면서 발전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3년간의 운영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 위기는 인버터 고장이었습니다. 2012년 설치된 다스테크 100kW 센트럴 인버터는 가동 8년 차에 펜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센트럴 인버터는 펜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유지보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더 큰 위기는 2022년 포항을 강타한 홍수였습니다. 물이 범람하면서 인버터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비록 사용 가능한 상태였지만 안전을 위해 신규 인버터 50kW 두 대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교체된 그라트 인버터는 디스플레이 창이 없어 핸드폰으로 연결하여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 8월 기준 오전 11시 28분경 약 87kW를 발전하고 있었으며, 이는 50kW 인버터 기준으로 약 2.74시간 발전한 양입니다. 13년이 지난 발전소임에도 두 대의 인버터 모두 87kW 수준의 안정적인 발전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인버터 교체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는 천재지변이라는 불가항력적 요소 때문이었으며, 정상적인 운영 환경에서는 펜 교체 정도의 유지보수만으로도 장기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사용자의 지적처럼 천재지변과 기타 불가항력적 요소는 분명 존재하므로, 최초 설치 시 개소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2년과 2019년 발전소 수익비교 분석

 

사업주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는 수익성에서 확인됩니다. 2012년 발전소는 장기 고정 계약으로 REC만 180원에 12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에는 SMP와 REC를 따로 받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1.5배 가중치를 적용하면 REC만 약 270원을 받았고, SMP를 포함하면 kW당 약 400원 수준의 단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익성 덕분에 사업주는 2019년에 99kW급 발전소를 한 기 더 추가 건설하게 됩니다.
2019년 건설된 발전소는 현대의 300W 모듈을 사용했으며, 현대 50kW 인버터 두 대로 99kW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FIT 발전소로 SMP와 REC를 포함하여 1.5배 가중치 적용 시 약 180원에 20년 고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년 발전소의 400원과 비교하면 단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건설비 역시 크게 하락했다는 사실입니다. 2019년 발전소의 건설비는 2012년 대비 약 절반 수준이었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2025년 8월 현재, 2019년 건설된 6년 차 발전소의 발전량을 확인한 결과 오전 11시 반 기준으로 두 대의 인버터가 각각 90kW와 89.5kW를 발전했으며, 현재 출력은 각각 33kW씩 총 66kW를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4월, 5월, 6월, 7월의 누적 발전량도 매우 우수하여 해당 월의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주가 대출 없이 이전 발전소 수익으로 신규 발전소를 건설했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없어 순수익이 더욱 높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초기 발전소의 안정적 수익이 다음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태양광 건설비하락의 배경과 현재 수익성

 

2012년과 비교했을 때 2025년 현재 태양광 건설비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됩니다. 첫째, 태양광 주자재인 모듈과 인버터의 가격 하락입니다. 중국의 과잉 공급과 기술 개발로 전지판 가격이 대폭 낮아졌으며, 인버터 역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2012년 기준 약 70% 수준까지 원가가 내려갔습니다. 둘째, 시공법의 최적화입니다. 2012년 당시에는 건설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튼튼함은 장땡이다"라는 식으로 과도한 구조물을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구조물 비용과 시설비가 상승했고,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시공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셋째, 전문 인력의 양성과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의 확립입니다. 현재는 완전히 최적화된 건설 방법과 숙련된 인력을 통해 시설비를 낮추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19년 대비 2025년 현재는 건설비가 약 50%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판매 단가는 유지되면서 극강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13년 전보다 월등히 상승했지만 설비 가격은 오히려 하락한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용자의 비평처럼 2026년 이전 설치된 태양광 사례들 중 10년 이상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개소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천재지변 및 기타 불가항력적 요소로 어려움을 겪는 개소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초 설치 시 개소 지역의 자연재해 이력, 기후 특성, 지반 안정성 등 환경적 요인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설치 업체의 시공 경력, 사후관리 체계, 사용 자재의 품질 등을 최대한 꼼꼼하게 평가하여 선택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형 발전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지판은 애초에 25년 성능 보증을 전제로 제작되므로, 10년 이상 사용해도 출력이 잘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포항의 축사 태양광 발전소는 13년간의 운영 기록을 통해 태양광 발전의 장기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인버터 교체라는 추가 비용이 있었지만, 이는 홍수라는 예외적 상황 때문이었으며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최소한의 유지보수만으로 장기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입지 선정 단계에서 환경적 리스크를 충분히 검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한다면 태양광 발전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익형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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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UqFTHD0V_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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